비타민 D를 권장량보다 더 섭취하는 것에 대해 논란이 많다. 그에 대해 알아보자

비타민 D는 햇빛을 통해 자연스럽게 생성되거나 음식과 보충제를 통해 섭취할 수 있는 필수 영양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비타민 D를 하루 권장량보다 더 많이 섭취해도 되는 이유에 대해 궁금해합니다.

 

먼저 비타민 D의 효능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1. 면역 체계 강화

비타민 D는 면역 체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감기나 독감 같은 감염성 질환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D 수치가 충분한 사람들은 감염에 덜 취약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면역력을 강화하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권장량보다 더 많은 비타민 D를 섭취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2. 뼈와 치아 건강

비타민 D는 칼슘의 흡수를 돕기 때문에, 충분한 비타민 D를 섭취하면 뼈와 치아가 건강하게 유지됩니다. 골다공증 예방과 골밀도 증가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나이가 들면서 발생할 수 있는 뼈 약화를 방지합니다. 특히, 중장년층에게는 비타민 D의 충분한 섭취가 매우 중요합니다.

3. 기분 개선과 우울증 완화

비타민 D는 신경 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생성에 영향을 미쳐 기분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비타민 D 수치가 낮은 사람들은 우울증 증상이 더 심할 수 있으며, 충분한 비타민 D 섭취는 기분을 개선하고 우울감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심혈관 건강 개선

일부 연구에서는 비타민 D가 심혈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비타민 D는 혈압 조절과 염증 완화를 돕기 때문에, 권장량 이상의 비타민 D를 섭취하면 심장 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5. 안전한 섭취량의 범위

비타민 D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과도한 섭취는 몸에 축적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타민 D의 섭취 상한선은 일반적으로 높게 설정되어 있으며, 일일 섭취량이 4000 IU(국제단위)를 초과하지 않는 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안전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비타민 D를 추가로 섭취하는 것이 유익할 수 있습니다. 그러 5000IU까지는 무방하다고 봐도 됩니다.

 


언제 비타민 D를 더 섭취해도 될까요?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1. 비타민 D 결핍이 있는 경우: 비타민 D 결핍은 특히 햇빛을 많이 받지 못하는 지역에 사는 사람들, 노인, 피부색이 어두운 사람들, 그리고 실내 생활이 많은 사람들에게 흔합니다. 비타민 D 수치가 낮은 경우, 의사의 지도 하에 더 많은 양의 비타민 D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특정 질환이 있는 경우: 골다공증, 만성 신장 질환, 그리고 일부 자가면역 질환 환자들은 비타민 D가 더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의료 전문가가 권장량 이상의 비타민 D 섭취를 권할 수 있습니다.
  3. 면역력 강화가 필요한 경우: 비타민 D는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감염성 질환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도한 섭취보다는 적정량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비타민D를 섭취하는 사람

 


이와는 별개로 부작용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비타민 D 과다 복용의 부작용

  1. 고칼슘혈증 (Hypercalcemia)
    • 비타민 D는 소장에서 칼슘의 흡수를 촉진합니다. 과도한 비타민 D 섭취는 체내 칼슘 농도를 과도하게 증가시켜 고칼슘혈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증상: 메스꺼움, 구토, 식욕 부진, 복통, 갈증, 잦은 소변, 피로감, 혼란, 그리고 심한 경우 심장 부정맥과 신부전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신장 손상
    • 고칼슘혈증은 신장에 무리를 주어 신장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칼슘이 과도하게 축적되면 신장결석이 생기거나 신장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되어 신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증상: 요통, 잦은 소변, 혈뇨, 고혈압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골 감소 및 통증
    • 아이러니하게도, 비타민 D 과다 복용은 골 감소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비타민 D 과다로 인해 칼슘이 과도하게 혈액으로 이동하면서, 오히려 뼈의 칼슘이 소모되어 골밀도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 증상: 뼈 통증, 골절 위험 증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심혈관계 문제
    • 과도한 비타민 D 섭취는 동맥 벽에 칼슘이 축적되는 동맥경화를 촉진할 수 있어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증상: 고혈압, 가슴 통증, 호흡 곤란 등의 심혈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소화기계 문제
    • 비타민 D 과다 복용은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증상: 구역질, 구토, 설사, 변비 등의 소화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6. 기타 증상
    • 두통, 무기력증, 혼란, 우울증 등의 신경계 및 정신적 증상도 비타민 D 과다 복용의 결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안전한 비타민 D 섭취를 위한 권장 사항

 

 

  • 하루 섭취 상한선: 대부분의 성인의 비타민 D 일일 섭취 상한선은 4000 IU(국제단위)입니다. 이 이상 섭취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 의사와 상담: 보충제를 복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고, 특히 고용량 보충제를 복용 중인 경우 정기적인 혈액 검사를 통해 칼슘 수치를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비타민 D는 신체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지만,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균형 잡힌 식단과 적절한 햇빛 노출을 통해 비타민 D를 자연스럽게 보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결론

비타민 D는 우리 몸의 여러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 영양소입니다. 적절한 양보다 더 많이 섭취해도 되는 이유는 면역력 강화, 뼈 건강 증진, 기분 개선 등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 때문입니다. 우리가 몸의 컨디션이 떨어졌을때 맞는 주사에도 비타민 D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학계에서는 75세이상 노령층의 경우에는 일일권장량보다 더 섭취하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견해.

얼마전에 코로나 재재감염되었습니다. 그때 비타민 C와 D를 평소보다 두배이상 복용하였습니다. 확실히 수액을 맞은것과 같이 컨디션자체는 빨리 회복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동네약사님 견해

비타민의 D의 경우 국제권장량이 정해져있으나, 과다 복용했을 경우에는 복용시기를 늦추면 되기 때문에, 어느정도 초과복용하는것이 건강에 악영향 끼칠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정리해보자면 이러합니다